투기자본감시센터는 동양그룹 계열사의 CP 발행과 관련해 피해자 천여 명과 함께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과 임직원들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사기성 기업어음을 팔아 만 3천 명이 4천2백억 원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과도한 차입금으로 사실상 빈깡통에 불과한 기업이었는데도, 동양증권 임직원들이 이를 숨겼다면서 이는 명백한 사기라고 강조했습니다.
홍혜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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