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원석 정의당 의원. <뉴시스> |
[위클리오늘=이원배 기자] 박원석 정의당 의원과 본지 조은국 기자가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주관한 ‘투기자본 앞잡이, 먹튀에 저항을 한 단체·개인’ 선정 투표 결과, 개인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2일 투기자본감시센터에 따르면 박원석 의원은 ‘투기자본 저항·감시’ 개인’ 부문에서 총 40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조은국 기자는 379표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다.
‘투기자본 저항·감시’ 단체 부문에서는 금융피해자연대해오름이 421표로 1위를, 저축은행 비대위가 392표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투기자본 앞잡이’ 개인 부분에서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534표)과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477표)이 최악의 선택을 받았다.
‘투기자본 앞잡이’ 단체 부문에서는 금융위원회(505표)와 동양증권 ‘어용노조’(408표)가 각각 1, 2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함께 불량한 금융감독으로 금융피해자를 대량 양산한 책임이 금융당국에게 있다는 것을 투표 결과가 말하고 있다”면서 “박 의원과 조 기자가 선정된 것은 투기자본 감시와 견제에 있어 중요한 기관이 국회와 언론기관임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30일까지 투기자본감시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됐고, 총 1446명이 참여했다.
*바로가기 :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77
|